2010년 5월 6일 목요일
모질라는 무엇인가
What is moz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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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질라 커뮤니티
팀원 : 원은란 송준호 정구영
한 마디로 모질라는
소프트 웨어 개발 커뮤니티라고 할까.
누구에게나 열린 글로벌 커뮤니티인 동시에 비 영리단체이고 오픈 소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투명한 커뮤니티에서 모두가 참여해서 협업을 통해 새로운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는 것에서 집단지성의 성격을 발견할 수 있다.
파이어폭스, 썬더버드, 시몽키 등이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Social Network Service 3종 비교
사용 경험을 중심으로 SNS로서의 싸이월드, Facebook, Twitter를 간단하게 비교했습니다.
http://docs.google.com/Doc?docid=0AcnXNjr2ujfdZGhxc3gyNjlfMjdjM3QzZ3ZmMw&hl=en
http://docs.google.com/Doc?docid=0AcnXNjr2ujfdZGhxc3gyNjlfMjdjM3QzZ3ZmMw&hl=en
트위터와 SMS, facebook, 미니홈피, 메신저 비교
Web service compar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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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와 SMS, facebook, 미니홈피, 메신저 비교
제가 쓰면서 느낀 것 중심으로 간단하게 비교하였습니다.
2010년 5월 5일 수요일
Daum Cafe와 SMS를 비교햇습니다. ...
다음카페같은경우에는 우선 일대다 통신 중심이라고 생각된다. 자신의 의견을 게시판에 올리고
그 글은 카페회원인 경우에는 (등급충족)모두 읽고 댓글을 달수 있다. 이런 점에서 봤을때 일대 다 통신이 주된 통신 방법이라 생각된다.그리고 카페에서는 소통을 중심으로 운영되지는 않는다. 보통 카페는 정보를 올리는 사람이 있고 그것을 수용하는 형태이다.따라서 카페는 일방향통신이다.또 대표적인 카페의 특징을 꼽자면 회원등급이다. 많게는 6단계로 까지 나뉘어 지는 이런 등급제는사용자의 평등성을 해친다고 볼수 있다. 고급정버같은 경우에는 높은 등급의 회원에게만 개방이 되있는 경우가 많다.카페는 참여요구가 가장 적은 메체인것 같다. 정보의 획득만을 원하는 사람은 그냥 글만 읽고 글쓰기는 하지않아도 된다.마지막으로 핵심 요소인 집단지성의 적합성을 봤을때 카페는 그럭저럭 적절하다고 판단된다.
첫번째 이유는 일대일의 통신이 아닌 일대다의 통신이기때문에 빠른 정보확산이 가능하다.두번째 이유는 관리자가 있다는 것이다. 어떤 집단지성 활동이던간에 핵심 활동자가 있어서 통제가 가능해야한다. 그런면에서봤을때 카페는 운영자들이 집단지성 구축에 방해가되는 글등을 삭제할 권한이 있기 때문에 적합하다.하지만 본글과 리플의 형식이라는 면과 본인외에는 수정이 불가능하다는점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비하면 정보공유속도가 많이느리다는점 등에서는 미흡하다.
반대로 sms문자 같은경우에는 우선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매체인데 이것은 대표적인 일대일 통신 중심의 매체이다.수신자 발신자 사이에서의 의사소통만이 가능하다. 물론 단체 문자가 있지만 일대다의 통신이라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그리고 문자는 목적 자체가 정보전달 보다는 서로의 이야기를 하는것이 목적인만큼 쌍방향 통신이 이루어 진다.sms는 양방향 통신인 만큼 참여요구가 상당히 강하다. 다른사람에게 문자가 왔을때 답장을 안하면 상당히 기분나빠한다.sms의 집단지성 적합성을 봤을때는 매우 부적합하다고 생각된다. 그 이유는 첫째 sms는 유료이다. 집단지성이 이루어지려면커뮤니케이션이 필수 인데 유료라면.... 둘째 sms는 일대일 통신 중심의 매체라서 다수의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집단지성 구축에는 부적합하다. 경험에 비추어 봤을때 sms는 진지한 정보나 지식의 공유보다는 잡담의 기능으로 많이 쓰인다.
그 글은 카페회원인 경우에는 (등급충족)모두 읽고 댓글을 달수 있다. 이런 점에서 봤을때 일대 다 통신이 주된 통신 방법이라 생각된다.그리고 카페에서는 소통을 중심으로 운영되지는 않는다. 보통 카페는 정보를 올리는 사람이 있고 그것을 수용하는 형태이다.따라서 카페는 일방향통신이다.또 대표적인 카페의 특징을 꼽자면 회원등급이다. 많게는 6단계로 까지 나뉘어 지는 이런 등급제는사용자의 평등성을 해친다고 볼수 있다. 고급정버같은 경우에는 높은 등급의 회원에게만 개방이 되있는 경우가 많다.카페는 참여요구가 가장 적은 메체인것 같다. 정보의 획득만을 원하는 사람은 그냥 글만 읽고 글쓰기는 하지않아도 된다.마지막으로 핵심 요소인 집단지성의 적합성을 봤을때 카페는 그럭저럭 적절하다고 판단된다.
첫번째 이유는 일대일의 통신이 아닌 일대다의 통신이기때문에 빠른 정보확산이 가능하다.두번째 이유는 관리자가 있다는 것이다. 어떤 집단지성 활동이던간에 핵심 활동자가 있어서 통제가 가능해야한다. 그런면에서봤을때 카페는 운영자들이 집단지성 구축에 방해가되는 글등을 삭제할 권한이 있기 때문에 적합하다.하지만 본글과 리플의 형식이라는 면과 본인외에는 수정이 불가능하다는점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비하면 정보공유속도가 많이느리다는점 등에서는 미흡하다.
반대로 sms문자 같은경우에는 우선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매체인데 이것은 대표적인 일대일 통신 중심의 매체이다.수신자 발신자 사이에서의 의사소통만이 가능하다. 물론 단체 문자가 있지만 일대다의 통신이라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그리고 문자는 목적 자체가 정보전달 보다는 서로의 이야기를 하는것이 목적인만큼 쌍방향 통신이 이루어 진다.sms는 양방향 통신인 만큼 참여요구가 상당히 강하다. 다른사람에게 문자가 왔을때 답장을 안하면 상당히 기분나빠한다.sms의 집단지성 적합성을 봤을때는 매우 부적합하다고 생각된다. 그 이유는 첫째 sms는 유료이다. 집단지성이 이루어지려면커뮤니케이션이 필수 인데 유료라면.... 둘째 sms는 일대일 통신 중심의 매체라서 다수의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집단지성 구축에는 부적합하다. 경험에 비추어 봤을때 sms는 진지한 정보나 지식의 공유보다는 잡담의 기능으로 많이 쓰인다.
2010년 5월 4일 화요일
집단 지성의 비즈니스 응용 사례
크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
미국연방정부 Opinion Space 2.0
뉴욕타임스 A Timely Global Mosaic
From Many Instants, a Moment
미국연방정부 Opinion Space 2.0
뉴욕타임스 A Timely Global Mosaic
From Many Instants, a Moment
2010년 4월 29일 목요일
다음 주(5월 6일 마감) 과제
개인별 과제: 개인적인 경험을 가지고 카페와 페이스북, 싸이월드와 페이스북, 트위터와 네이트온, 트위터와 페이스북, 싸이월드와 트위터, 트위터와 SMS, 페이스북과 SMS, 네이트온과 SMS 등을 비교하여 올리기 바랍니다. * 트위터와 다른 서비스를 비교하면 50% 가산점을 줍니다. 2개 서비스 이상을 비교해도 좋습니다.
네이버 지식IN의 특징
네이버 지식IN의 특징
1. 네이버 지식IN의 탄생배경과 성공요인, 성과 -정구현-
2. 네이버 지식IN의 참여유인, 집단지성에 대한 분석 -김진희-
3. 위키피디아와 네이버지식IN, 네이버지식IN의 문제점 -문현덕-
앞에 모질라에 대해서 업로드 하신 분이 있어서 저희조도 덩달아 올립니다.
파워포인트 자료
1. 네이버 지식IN의 탄생배경과 성공요인, 성과 -정구현-
2. 네이버 지식IN의 참여유인, 집단지성에 대한 분석 -김진희-
3. 위키피디아와 네이버지식IN, 네이버지식IN의 문제점 -문현덕-
앞에 모질라에 대해서 업로드 하신 분이 있어서 저희조도 덩달아 올립니다.
파워포인트 자료
2010년 4월 27일 화요일
집단 지성 사례조사 팀 편성
1. 오마이뉴스: 김잔듸, 이수진, 장지영
2. 네이버 지식in: 문현덕, 정구현, 김진희
3. 모질라: 정구영, 송준호, 원은란
4. Slashodot: 김성진, 오세현, 서주희
5. Wordpress: 안민혁, 서유진, 윤인석
6. Hollywood Stock Exchange: 홍유경, 김지현, 윤미희, 임한별
7.World of Warcraft: 이범석, 홍인기, 오환구
2. 네이버 지식in: 문현덕, 정구현, 김진희
3. 모질라: 정구영, 송준호, 원은란
4. Slashodot: 김성진, 오세현, 서주희
5. Wordpress: 안민혁, 서유진, 윤인석
6. Hollywood Stock Exchange: 홍유경, 김지현, 윤미희, 임한별
7.World of Warcraft: 이범석, 홍인기, 오환구
2010년 4월 15일 목요일
지식채널e - 두 명의 해커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NVdBHx-Q62I$
소프트웨어의 공유에 관한 내용입니다.
책에서 언급한 내용도 들어가 있어서 한 번 올려봅니다.
동영상 태그가 안되네요...
그래서 링크로 남깁니다.
2010년 4월 14일 수요일
4월 15일 강의노트
Online Reputation Systems: How to Design One That Does What You Need
- 집단지성을 구현하는 '사회적 웹(Social Web)'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인센티브 시스템(어제 강의)
- money, love, glory 중 glory를 어떻게 사용하는가가 관건인 경우가 많음
- glory의 성공적인 역할은 온라인 평판 시스템(online reputation systems)을 어떻게 설계하고 운영하는가에 달려 있다.
- 성공적인 온라인 평판 시스템을 어떻게 설계할까?
- 국내에서 가장 성공적인 온라인 평판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웹사이트는?
- 다음 세 가지 핵심적인 의사결정이 요구됨
- 당신의 평판시스템이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목적이 무엇인가?
- 신뢰구축: 예: eBay, 옥션,거의 대부분의 전자상거래 사이트
- 고품격의 평가 추구:Amazon.com
- 유사한 사용자의 발견: Yelp.com
- 충성심 유지: Yelp.com
- 당신의 사용자 평판 프로파일에 어떤 정보를 포함할 것인가?
- 어떤 활동이 그 평판시스템 사용자들에게 가장 관련성이 높은가?
- 신뢰구축 --> 거래 성사 빈도, 소비자 평가
- 어떤 사용자 행동들이 바람직한가? 기여의 양 혹은 질?기여의양이 중요하면 기여 횟수를 보여줌, 기여의 질이 중요하면 기여 횟수는 감추고 특정한 기여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평가하는가만 보여줌
- 가장 신뢰할 수 있고 조작이 어려운 지표를 선정: 1차(first-hand) 정보를 사용할 것인가 2차정보(second-hand)를 사용할 것인가? 포스트수, 친구수 vs. 거래에 대한 만족도 평가
- 어떻게 평판 정보를 합계하고 그것을 표시할 것인가?
- 활동에 관한 통계 제시: 리뷰수, 완성된 거래수
- 평점, 별점게시: 별점 표시,뱃지 부여
- 특정한 등급 부여
2010년 4월 12일 월요일
4월 13일 강의노트
집단지성의 구성
Thomas W. Malone, Robert Laubacher and Chrysanthos Dellarocas. 2010. "The Collective Intelligence Genome," MIT Sloan Management Review, Spring, vol.51, no.3. Pp.21-3
1. 네 가지 질문으로 시작
- 무엇을 수행하나? (What is being done?)
- 누가 수행하나? (Who is doing it?)
- 왜 그들이 그것을 수행하는가? (Why are they doing it?)
- 그것이 어떻게 수행되는가? (How is it being done?)
2. 무엇? 사명, 목표, 임무에 관한 문제
- 창조한다(Create)
- 결정한다(Decide)
3. 누가? 조직에 관한 문제
- 위계 조직(Hiearchy)
- 군중(Crowd)
4. 왜? 인센티브에 관한 문제
- 돈(Money)
- 애정(Love): 특정한 일 자체에 대한 열정
- 영광(Glory)(혹은 인정, recognition): 동료들의 인정
5. 어떻게?
1) 위계조직(hierarchy)에 의존
2) 군중(crowds)을 이용
- 창조 임무(Create tasks)의 경우
- 수집(Collection): 군중의 개개인들이 독립적으로 창조: Flickr, YouTube
- 공모(Contest): 단지 하나 혹은 소수의 좋은 해법만 필요시
- 협업(Collaboration): 군중이 서로 상호의존적으로 협력하여 창조: Linux, Wikipedia 기사
- 결정 임무(Decide tasks)의 경우
- 집단 결정(Group Decision)
- 투표(Voting)
- 합의(Consensus)
- 평균화(Averaging): 예: 소의 무게에 대한 추측, 영화나 책에 대한 평가나 추천
- 예측 시장(Prediction markets): Iowa Electronic Markets (여론조사와 같은 역할)
- 개별적 결정(Individual Decision)
- 시장(Markets): 옥션
- 사회적 네트워크(Social Networks):twitter
2010년 4월 9일 금요일
다음 주 수업(4/13, 15)과 과제
다음 주는 여러분들이 중간고사 시험 때문에 분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수업준비와 과제는 간단한 것으로 하겠습니다. 수업은 제3장(집단 지성의 성공조건)입니다. 교재를 읽어오기 바랍니다. 과제는 facebook의 어플리케리션과 게임을 각각 두 가지 이상 사용해 보는 것입니다. 이미 어플을 사용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그 학생들은 추가로 어플을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플리케이션은 직접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팬만 되도 좋습니다. 과제 확인은 facebook에서 직접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어플과 게임을 사용하면 여러분의 이름에 그것들이 따라붙으니 따로 리포트하지 않아도 됩니다. 게임으로 머리를 식히기 바라며.
2010년 4월 8일 목요일
문화적 공유지(commons)에 대한 명강
디지털 시대의 저작권 문제에 관한 공유지(commons)적 해법. Stanford University 법과대학원 로렌스 레식 교수의 명강. 영문 자막 있음.
- 경쟁의 원리 도입: 저작권에 관한 다양한 접근을 허용
- Creative Commons (CC)
- 저작권의 엄격한 적용, 저작권 폐지라는 극단적 해법이 아닌 제3의 방안
- 창의성(creativity) 보호 강조
- 인쇄시대의 엄격한 저작권 적용은 모든 인터넷 사용자들 범죄자로 만들며, 창의성을 죽인다.
http://www.ted.com/talks/lang/eng/larry_lessig_says_the_law_is_strangling_creativity.html
- 경쟁의 원리 도입: 저작권에 관한 다양한 접근을 허용
- Creative Commons (CC)
- 저작권의 엄격한 적용, 저작권 폐지라는 극단적 해법이 아닌 제3의 방안
- 창의성(creativity) 보호 강조
- 인쇄시대의 엄격한 저작권 적용은 모든 인터넷 사용자들 범죄자로 만들며, 창의성을 죽인다.
http://www.ted.com/talks/lang/eng/larry_lessig_says_the_law_is_strangling_creativity.html
2010년 4월 6일 화요일
인터넷 토론, 해학(humor)으로 보면 안될까?
다음은 제가 2009년 9월 이론사회학회-동아시아사회학회 공동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논문, "e-Carnivalesque: 온라인 공중대화에 관한 Bakhin적 해석"에서 전제한 내용입니다.
"다음의 아고라에는 가벼운 발언과 토론이 대부분이지만 때로는 대단히 전문적이며 심지어 학술적인 토론도 등장하며, 격렬한 비판과 공격이 자주 눈에 뜨지만, 패러디, 풍자, 익살, 농담, 재담, 해학도 쉽게 만날 수 있다. 문제는 그러한 다양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다음-아고라가 카니발리스크 광장(Carnivalesque square)이고, 그곳에서 전개되는 공중 대화가 해학이라고 해석될 수 있는가이다.
아고라의 그것을 포함하여 온라인 공중 대화가 해학이 되는 이유는 즐거움의 추구라는 동기적 측면과 댓글이라는 구조적 측면이 결합한 결과이다. 메마른 사무 처리에 관련된 경우를 제외하고 사람들은 사이버공간에 들어가면서 즐거움을 기대한다. 특히 사람들을 만날 때는 비일상적인 관계를 갖고 싶어 한다. 가볍고 경쾌하지만 즐겁고 짜릿한 만남을 추구한다. 때문에 즐거움의 추구라는 동기를 고려하지 않으면 온라인 공중 대화를 온전히 이해할 수 없게 된다.
예컨대 일탈이 허용될 것 같지 않는 심각한 웹사이트는 간혹 방문자들이 게시글을 통해 그 사이트를 가볍게 만들어 살아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방문자가 없는 죽은 웹사이트로 전락해버린다. 심각한 웹사이트란 마치 축제에 대단히 심각한 토론을 프로그램으로 넣는 것만큼이나 부적합한 일이다. 비교적 심각한 주제들을 위한 토론 서비스로 시작된 아고라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역설적이게도 그것을 끊임없이 재미있게 만들어 가는 이용자들 덕분이다.
아고라에서는 전문적 분석, 인신공격, 심각한 정치적 주장 등 어떤 발언(utterance)도 예외 없이 댓글에 의해 격하(格下, degradation)된다. 바흐찐의 의미를 다소 은유적으로 사용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누군가의 점잖은 게시글에 대해 거칠고 원색적인 비난, 그 비난에 대한 비난 등이 얽히고설키면서 원래의 게시글의 권위, 진지함, 의분 등이 탈각되어 버리는 현상을 격하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아고라에서 전개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에 관한 토론의 사례를 보자. <표 1>에서 보듯이 발제글의 제목과 내용이 무척 진지하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전혀 불가능할 것 같은 거칠고 두서없는 댓글들은 원래 토론 글의 진지함을 끌어내리고 게시글도 읽는 사람의 느낌도 모두 일종의 부조리 속으로 밀어 넣는다.
댓글이라는 기제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게시글은 물론이고 게시글을 읽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제3자적 입장으로 만들어 버린다. 글에 대한 몰입이나 최면 상태를 풀어버리는 것이다. 제3자화된 발언들은 해학이나 연극에서 보는 제3자적 자세(disinterested stance)와 유사하다. 온라인 공중 대화의 이 제3자성은 즐거움의 추구라는 동기와 결합되면서 해학(humor)으로 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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