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9일 월요일

지식의 탈신비화

지식이 껍질을 벗고 있다.

1) 객관적 지식이 존재하는가? 지식에 관한 이념적 측면의 debunking

2) 삶과 경험에 기초한 지식은 지식이 아닌가? 표준화된 지식, 전문화된 지식 못지 않게 일상적 지식을 긍정. 예: 블로그, 유튜브, 지식in, 신지식인

  - 전문가 체계(expert system)의 등장: 지식의 표준화, 탈맥락화 (Anthony Giddens 교수, 성찰적 근대화론)
  - 탈전통적 질서: 기존의 지침이나 관습에 의존해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끊임 없는 선택과 의사결정 필요한 시대: 정보, 지식, 지혜의 요구 증대

3) 지식의 재맥락화(?): 표준화된 지식의 local 적용. 예: 지식in, 신지식인

지식의 개념이 확대되고, 지식의 재맥락화가 진행되면서 지식의 생산 방식이 달라짐: 개방과 분산, 즉, 지식의 사회적 생산이 지식생산 방식의 대세가 됨. --> 누구나 지식인이 되는 세상

       지식의 생산: thinking(생각하기) + collaboration(협력)

지식은 더 이상 지식인에 의해 독점되지 않는다. 지식의 사회적 생산에 왕성하게 참여하는 사람이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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