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blog)는 하나의 사회제도로서 정착했는가 혹은 정착할 수 있을 것인가? 블로깅이 개인적인 취미생활 이상의 사회적 소통 채널로 정착할 수 있을까? 사회적 재생산에 필요한 자원(resources)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가? 재정? 인적 자원? 충성심? post?
- 블로그의 계층적 분화가 일어나고 있는가?
- 대중매체가 운영하는 blogosphere에 개설된 블로그 vs. 독립적인 블로그(independent blogs)
- 언론기업화된 블로그 vs. 개인적 성격의 블로그
- 전문(pro) 블로그 vs 취미(amateur) 블로그
- 전문 블로그가 제도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까? 있다면 어떤 영역에서 가능할까?
- 기업 브랜드(corporate brand) vs 개인 브랜드(personal brand): 우리나라에서도 개인브랜드 형성이 가능할까?
- 새로운 소셜 미디어의 등장은 블로그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블로그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올까 아니면 블로그로부터 주목(attention)을 빼앗아갈까? breaking news(속보)의 측면에서 블로그는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경쟁할 수 있을까? 개인적 성격의 블로그는 SNS에 embeded된 publishing tools (예: 페이스북의 페이지와 노트)에 의해 대체되지 않을까? 또한 분화되는 social media의 엄청난 흡인력에 견디어 낼 수 없게 되지 않을까? (예: social publishing, social reading, 구글 도서, YouTube, 아프리카, Flickr 등) 기업화된 블로그는 트위터에 의해 더욱 강화된 전파력을 갖게되겠지만, 개인적 블로그는 social media의 희생자가 되지 않을까?
- 블로그는 구매체(대중매체)의 막내인가 신매체(social media)의 맏형인가? 블로그를 개인화된 대중매체로 보아야 하는가 아니면 social media의 한 유형으로 보아야 하는가? 비록 대중매체에 비하면 높은 쌍방향성을 지니고 있지만 저자(blogger)와 독자(users) 사이의 계층이 뚜렷하게 존재한다는 점에서 social media로 보기 어렵지 않는가?
Metblogs Series Fin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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