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용어의 정의에 충실했던 데에 비해
다른 학우들은 그 사회현상에 충실한 것 같다.
또 자신의 느낌과 경험에 충실하다.
다른 학우들의 글을 보니, 나와 소재가 다른
경우도 많고, 학우들마다 제각기 관점이나
주관이 판이하게 다름을 알 수 있었다.
또 나는 정확성과 확실함에 초점을 두어서,
매번글을 쓸 때 머릿속으로 골똘이 생각하여
답만 적으려고 애를 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너무 일반적인 개념만 사용해서 글의 내용이
짧고 간단하며, 또 어떨때는 너무 추상적인 단어로만
수 많은 상황을 설명해서 글을 읽기에 어려울 때가 많았다.
반면 다른 학우들은 결론을 이미 정해놓은 상태에서 그 결론을
풀어서 설명하려고 하다보니까 많이 다듬어져 있었다.
이 점에서 나는 다른 학우들에게 배울 점이 많았으며,
또 그러한 반면에 다른 학우들의 글을 잔뜩 읽어보면, 거의 똑같은 내용을
글에 사용되는 단어나 문장순서만 바꿔서 썻다는 느낌도 많이
들었다.
그러다가 맨 마지막 주제인 미래상 부분은 수업시간에 답을
많이 제시하지 않아서 인지 다양한 의견이 나왔지만,
역시 주류의 의견이 대다수이고, 일부 학우가 비주류의 의견을 내서
눈에 띄는 경우가 많았다.
boring누구지? 내가 쓴 글은 항상 1~2명은 boring을 붙힌단 말야.
답글삭제진희야, 너에 대한 코멘트는 네 다른 글에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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