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9일 화요일

1984년의 줄거리

배경?

가상적인 시대. 미래를 1984년으로 (그 시대에서는 미래, 반세기정도의 미래)설정.

작가가 반세기정도의 미래를 기록했다는것은 대단한 일이에요.

그리고 또 반세기가 지났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 책을 읽고있잖아요. 대단하지 않아요?

주인공?

윈스턴스미스. 한사람인가? 줄리아도있어요.

스미스는 뭐하는사람인가? 진리부에서 역사를 왜곡하고 과거를 날조하고 있죠. 허허.

뭘위해서? 당을위해서.

줄리아는 뭐하는 사람인가? 진리부소속.

오브라이언은 어디소속이지? 스미스의 상사. 진리부 장관격.


그런데, 무슨일이 벌어졌지?

줄리아가 스미스에게 사랑한다고 했어요.

왜?? 어떤이유로? 나이도많고, 병도있는데.. 왜?

스미스가 당을 배신했어요.

빅브라더입장에서는 그렇지만, 우리가 객관적으로볼때는 저항이라고 볼수 있지. 저항.

왜, 저항을 했을까? 어떤정당이지?

영국 사회당.

스미스가 왜 저항했을까? 정말 이책에서 중요한 부분이에요.

빅브라더가 싫어서요

역사를 지워서요

글쎄.. 어떤부분이 못마땅했을까?

('오세아니아의 사회적특성' 을 생각해본후.)


자, 이런사회에서 스미스는 왜 저항했을까.

역사를 왜곡하고, 가정도 순탄하지 못했다.

첫번째 부인은 일주일에 한번씩 당의 새로운 사람을 배출하기 위해 성관계를 요구했다.

이 사회에 대해 분노를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자그마한 저항의 도구로 '기록'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일기장을 구입했다.

그러다가 같은 진리부에 근무하는 줄리아를 만난다.

처음엔 줄리아가 자기의 사상에 관심을 가지는 것을 사상경찰로 오해한다.

그러다가 사랑하게 되었다.

그러나 줄리아는 그런 저항에는 관심이 없다.

줄리아는 많은 남자들하고 관계를 해봤기 때문에 진실을 알고있다.

반쾌락주의를 외치는 사회의 모순을 알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당에 따르는것 같으나 최대한 들키지 않으면서 관계를 맺고있다.

들키지 않을거라고 믿고있다.

그런데, 스미스는 거기서 만족할 수 없다.

뭔가 더 의미있는 행위를 하길 원한다.

그래서 오브라이언을 눈여겨 보게 된다.

오브라이언은 스미스를 집으로 부른다.

줄리아를 찾아가서 대화를 나누고, 그것이 파국으로 가게 한다.


결국 마지막에는 '사상범'으로 검거가 된다.

검거 되고 나서 바로 항복하는가?

아니, 스미스가 제일 싫어하는 쥐로 고문을 하고 나서야 항복하게된다.

줄리아는 일치감치 항복한듯..

스미스는 결국 완전 항복하고 모든것을 놓게된다.

완전한 자유는 '2+2=4'라고 맘대로 말할 수 있는 자유.

2+2은 몇인가? 답은.. 당에게 달려있다.

자신이 배운사실과 다른 사실을 강요하는 사회의 모순.

스미스는 모든것을 놓고 항복한뒤 죽음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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