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8일 월요일

죄수 감시 100년의 역사

1984년의 죄수감시는 텔레스크린을 이용하여 이루어졌습니다. 그렇지만 100년후인 2084년에는 텔레스크린과는 비교도 안될 감시기능이 나올 것입니다.
예를 들면, 죄수가 말을 할 때마다 목에서 진동을 느끼게 한다던지, 움직일 때마다 몸에 전기가 흘러 찌릿찌릿한 느낌을 받는다던지 다소 잔인할지도 모르지만 더욱 과학적인 방법들이 나올 것 입니다. 그래서 2084년이라는 소설로 각색할 때, 수용소에 죄수들에게 목에 풀어지지 않는 전자충격목걸이를 채우고 팔과 다리에도 풀리지 않는 전자충격 팔찌,발찌를 채워서 100년전에 죄수가 움직일때마다 일일이 말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탈피하여 죄수 스스로가 다시 그 행동을 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수용소 내에 장교들이 있는데 100년후인 2084년엔 죄를 지은 죄수를 감시하는 데 괜한 노동력을 쓰지 않고 장교로봇을 만들어서 죄수이동 시스템, 죄수고문 시스템을 입력시켜서 죄수들을 고문하는 데 이용하는 걸로 각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환구>

댓글 7개:

  1. 과연 죄수의 인권은 어디로 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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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감시의 대상을 죄수로 한정시키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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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전자 팔찌를 넘어서 목줄까지~

    목에 진동까지 오는 장치에다가 전기까지 흐르게 하는,

    한번 죄인이 되면 죽는것 만 못한 사회가 되네요?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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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비록 이글에서 감시의 대상이 죄수로만 한정되어있지만,만약 죄수가 아닌 모든 시미이 해당할 경우 어마어마한 통제와 고통이 생길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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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현재도 성폭력범들에게는
    국내에서도 전자팔찌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는걸로알고있습니다
    과거반대하는 의견도많았지만
    재범방지와 사회안정을 위해서는 큰효과가 있다고
    볼수있지만 말이죠,

    여기서는 죄수들을 죄의항목이나 경중없이
    모두 착용하게하는데.정말그렇다면
    죄를 저지르고는 죽는것보다 비참한 상황이오겠네요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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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환구야, 참 무서운 세상이 되겠구나. 그런데 범죄라는 게 무얼까? 2084년에 그렇게 심각하게 처벌받는 죄수들은 어떤 범죄를 저지른 것일까? 설마 사업에 실패해, 빚을 못갚아 감옥에 들어간 사람들도 그런 처벌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겠지? 그때에도 대학등록금이 비싸 등록금 인하 투쟁하다가 집시법 위반으로 감옥에 들어간 대학생도 그런 처벌을 받아야 하나? 처벌을 얘기하기 전에 범죄가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부터 해보아야 할 것 같구나. 다음에는 좀 더 치밀한 글을 기대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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