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11일 목요일

2084년...

1984년이후 사람들의 지식과 인식이 성장함에따라 민주주의 자본주의 등등의 합리적으로 보이는 체제들이 나타나고 사람들은 자유를 얻는다. 하지만 과학기술과 지적인식이 성장함과 달리 도덕성은 오히려 타락하고만다. 그래서 살인,강간등의 강력 범죄율은 증가하고 AIDS등 심각한 질병들의 감염자수도 증가하여 평균수명은 줄고 지구의 인구는 급감한다. 그에 두려움을 느낀 사람들은 완벽한 사회체제와 절대적 안전을 바라게되고 2080년에 정치,경제,입법,사법 등 뿐만 아닌 본인들의 생활자체를 통제해주는 슈퍼컴퓨터를 만들고 그 틀(안전을 목적으로 여가활동,sex등은 생활의 포함 되어 있지 않다.)의 맞춰 살아간다. 사람들은 모두 틀에 박힌 생활을 하게되고 스스로 사고를 할 필요조차 없어지면서(스스로 사고 하고 행동을하면 슈퍼컴퓨터에 의한 제제를 받는다.) 2084년에 인간은 단순히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기계와 다름 없는 존재가 되어버린다.....
라고 배경을 바꾸고 그에 따라 윈스턴은 당에대한 저항이 아닌 자기들 스스로를 무가치하게 만들어버린 인간들에 대한 저항을 한다.

댓글 1개:

  1. 민혁아, 마지막 부분이 흥미 있구나. 당에 대한 저항이 아닌 수동적 인간들에 대한 저항! 저항이라는 표현이 적절한 지 모르겠구나. 슈퍼컴퓨터이라는 리바이던에 몸을 완전히 의탁한 인간들. 인간들이 극단적으로 타락하면 가능할 것도 같다. 얼마나 지쳤으면 인류가 그 모양이 되었겠니? 그런데 2084년은 좀 그렇고 2584년 정도로 잡아야 그것 비슷한 상상이 가능하지 않을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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