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회학과 2009034723 김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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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oogle을 보며...
구글 홈에서 왼쪽 상단 로그인 하는 거 옆에 iGoogle이라는 것이 있다.
거기에 맨 처음 들어가보면 30초 내에 자신만의 홈폐이지 만들기 라고 관심분야, 테마(배경), 국가/지역 을 선택하는 것이 있다.
그리고 흔히 보는 구글처럼 상단에 구글의 주요 서비스와 검색창이 있는데,
검색창 밑에는 일반적인 구글 홈 보다 더 복잡하게 되어있다.우선 iGoogle은 시작 페이지로 하도록 권유하는 문구가 있으며
홈, 채팅, 날짜와 시간, 날씨, 할 일 목록, 받은 편지함, Google뉴스 라는 것이 기본으로 있으며,
이런 것들은 사용자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배경화면도 웹상에 있는 테마를 선택하여서 내 컴퓨터의 바탕화면 처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따라서 iGoogle의 배경화면은 본인이 꾸민 화면이며, 그 화면은 자기만의 화면이 되도록 하므로 로그인을 할 경우에만 볼 수 있다.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딱 적당한 컨텐츠이다.
터치스크린 기능이 기능이 탑재된 핸드폰에 크롬OS를 비롯한 인터넷 기반의 웹 브라우저 연결형 운영체제를 설치하여 iGoogle과 같은
홈폐이지를 시작페이지로 하면 딱 좋을 것 같다.
본인이 스마트 폰을 써본적이 없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고, 대신 기존의 핸드폰 보다는 한층 편리하게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보일 것이다.
또 이 기본 기능 이외에도 iGoogle은 유연하게도, 컨텐츠를 자유롭게 추가하고 제거할 수 있다. 여기서의 컨텐츠를 가젯이라고 하는데,
기본으로 있는 가젯도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보기싫고 필요없는 경우 삭제할 수 있고, 그 이외의 가젯은 컨텐츠 추가 하는 곳으로 들어가
검색해서 찾을 수도 있고, 구글의 다른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iGoogle가젯으로 추가할 수 있다.
가젯은 가젯 검색하는 곳에서 개발자용>> 으로 들어가면 사용자가 만들거나 편집할 수 있으며 오픈소스로 되어있어서 다른 사람이나
여러사람이 편집하고 개발할 수 있다. 그 서비스는 "구글 코드" 라고한다.
이로써 구글이 관리하는 서비스가 얼마나 다양한지, 그리고 구글 서비스이외의 다양한 서비스라도 얼마나 유연하게 통합이 가능한 지 알 수 있었다.
아직 단점으로는 테마에 내 컴퓨터에 있는 그림이나 다른 사이트에 있는 그림을 그대로 끌어와서 지정한다거나 다른 사이트의 컨텐츠를 그대로 가져와서
가젯으로 쓰는 것은 불가능하고, 대신 이미있는 가젯이나 가젯편집기로 테마나 가젯을 따로 만들어서 써야한다는 점이 있고,
또 Google코드와 가젯편집기는 코드를 모르는 일반인은 사용하기가 어렵다는 점이 있다.
이 단점이 해결된다면 iGoogle의 활용도는 충분히 많아지고, 더 많은 사람들이 개발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iGoogle을 이용해서 구글이외의 서비스라도, 인터넷상의 거의 모든 서비스를 각자 개개인의 취향에 맞도록 보이게 해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경우를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른다.
교수님, 과제에 대해서 궁금해 진 것이 있는데요, 과제를 내주시는 이유중 하나가, [사회학에는 왕도가 없다. 오직 스스로 보고 생각하는 것 뿐이다.]라는 것을 가르치고 싶어서 인가요?아니면 단순히 수업시간에 다 분석하기는 오래걸리니까, 각자 선택해서 생각해 보라는 뜻인지요... 과제를 하기 전에 불편하게 생각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교수님은 학생에게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줄 의무가 있는데, 집에서 하는 과제로만 다 해결하는 것은 혹시 학생들에게 그 일을 떠미는 것은 아닌지... , 과연 학교는 학생을 가르치는 곳인가?/평가하는 곳인가?" 이런 두 가지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답글삭제진희가 또 딴지를 거는구나.^^ 내가 그렇게 가르치는 게 없니? 학생들이 구글 서비스를 사용해 보지 않은 채 내가 구글에 대해 분석한다면 학생들이 의미있는 받아들일 수 있을까? 나는 가이드의 역할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진희에게는 별로 그렇게 생각되지 않는 모양이구나. 사회학에 왕도가 없다는 말은 누가 한 말이냐? 나는 그런 생각을 한 적도, 그런 말을 한 적도 없는 것 같은데...
답글삭제수고했다. 그런데 네가 igoogle에 꾸며놓은 화면을 보여주면서 설명했으면 더 좋을 뻔 했구나. 그리고 igoogle과 같은 서비스가 지닌 사회적 함축성도 생각해보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예컨대 igoogle 사용이 보편화된다면 미디어로서 포털서비스의 영향력이 줄어들 수도 있을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매체를 선별해 구독할 수 있을테니 말이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인터넷의 소위 반향실(echo chambers) 효과가 커질 수도 있겠지 등등.
답글삭제아! 그런방법이 있었었네요. 그런데 사회적 함축성이라는 단어의 뜻이 궁금합니다.그 단어의 뜻을 안다면 제가 정보기술의 사회적 영향을 분석하는 능력이 좀 더 생길수도 있겠죠.
답글삭제'사회적 함축성'을 구글링 해보면 어떠겠니? Google이 답을 못주면 내가 설명해 주도록 하자.
답글삭제방금 요약해서 생각해보니, 제가 iGoogle자체의 사회적 의미만 적었고, iGoogle을 사용함으로써 생기는 사회적 효과를 적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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