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오웰은 '1984'에서 기술의 발달을 통해 인간을 감시하고 인간이 타락하는 모습을, 올더스 헉슬리는 '멋진 신세계'에서 쾌락에 빠져서 중요한 것들을 잃어 버리고 타락하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둘다 기술의 발전과 미래에 관하여 부정적이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이들의 미래 예견은 너무도 많이 빗나갔다. 우선 조지 오웰이 말한 감시를 통해 자유를 억압하는 현상은 일어날 필요조차 없게 되어가고 있따. 사람들은 오히려 스스로 자신이 가진것을 공유하고 자신을 사회의 내비치고 있다. 물론 헉슬리의 주장처럼 쾌락에 빠지지도 않았다. 사람들은 기술의 발달을 통해 서로 멀어지기보다는 서로 가까워지고 단순한 쾌락보다는 지적 욕구를 채우는데 더 열중했다.
내가 생각했을때 위의 두 사람은 사람들의 협업을 너무 무시했다. 앞으로의 미래에는 협업을 통해 더욱더 발전하는 사회가 될것이다.
민혁아, 마지막 줄에서 말한 협업에 대한 논의가 좀 더 진행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답글삭제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답글삭제그런데 저는 조지 오웰과 올더스 헉슬리의 그런 지적 - 미래 예견이 앞으로의 미래에 있어서도 끊임없이 충고를 하고 있는 것기에 더 의미가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웰과 헉슬리가 그렸던 세상처럼 극단적인 감시와 쾌락은 없지만 지금사는세상이 감시와 쾌락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사회일까요..? 인터넷속 파놉티콘효과들과 소마와 같은 마약같은 요소등이..존재하고 충분히 삶을 위협할수 있다고생각합니다.
답글삭제물론 그렇게되서는 안되겠지요!
1984년이나 멋진신세계에서 처럼 지금 사회가 극단적인 감시와 통제 사회이거나 쾌락만을 중시하는 사회는 아니지만, 사회는 점점 더 빠르게 변화해 나갈 것이며 결국엔 조지 오웰,헉슬리가 말한 사회처럼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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