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지성과 소셜 미디어를 보며 나는 조지오웰의 미래상과 올더스 헉슬리의 미래상에 이렇게 생각한다.
조지 오웰의 소설에서의 미래는 삭막하고 사람들이 감시당하기 싫어해서 피해다니고 이를 통제하고, 감정을 억제하는 사회들이 나타났지만 미래의 사회에서는 그럴 것 같지 않다. 먼저, 국가기관에서 먼저 감시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소셜 미디어를 하나쯤은 갖고 있기 때문에 , 그리고 그 사람들은 자신의 일상을 그 소셜 미디어에 올리기 때문에 감시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볼 수 있다. 아니 오히려 사람들은 자신의 정보를 공개하고 그것을 더욱 많은 사람들이 보기를 원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소셜 미디어에 올리는 것들 중에는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등을 표출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미래 사회에서는 감정을 억제하고 자신의 의견을 숨길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아니 오히려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들,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더욱 적극적으로 표현 할 것 같다.
올더스 헉슬리의 미래에서는 사람들은 오로지 쾌락만을 추구해서 다른 중요한 것들은 놓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인터넷을 통한 집단지성에서 볼 수 있듯이 사람들은 인터넷을 통해서 사회의 중요한 이슈들을 생각하게 되고 그러한 것들을 보면서 관심이 없고 별로 생각하지 않았던 주제에 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올더스 헉슬리가 그린 미래에서 처럼 자신들에게 주어진 일만 하고 나머지는 쾌락을 추구하는 그러한 삶이 아닌,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는 인터넷을 통해, 또한 집단지성을 통해 다양한 사고를 스스로 할수 있게 될 것이다.
지영아, 짧은 시간동안에 차분히 잘 썼다.
답글삭제두 소설 모두 개인이 스스로 사고할 수 있다는 것을 철저하게 통제하고 있지. 그런데 인터넷은 점점 사고할 수 있게 만들고 있잖아. 인터넷의 부정적인 면이 아니라 긍정적인 면이 부각될 수 있도록 네티즌으로서 노력해야할 것 같아. 잘 읽었어, 지영아!^^
답글삭제차분히 쓴 듯한 느낌이 드네요. 딱 낙관적인 느낌이 풍기네요.
답글삭제조지오웰에 대한 비판이 저랑 많이 비슷합니다. 저도 오히려 사람들 스스로가 자신을 표현 할 것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