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지성의 발달은 지식의 비대칭적 소유를 기반으로 형성된 사회계층질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 intellectuals와 대중; 국가와 시민, 정부와 민원인, 기업과 고객/소비자, 교사/교수와 학생, 성직자와 평신도, 부모와 자식, 노인과 젊은이, 여성과 남성, 국가정보기관과 시민
불과 2~30년전만 해도 사회계층질서에 가장 중요한 영향일 끼치는 것은 '부'였다.
부를 가진자가 지배층이 되고 부를 가지지 못한 자는 피지배층이 되는 구조였다.
그렇기 때문에 부를 가지면 자연스레 지식을 얻을 기회도 더 많아지게 되었다.
하지만 요즘 세대에는 다르다. 지식을 얻는 데에 그렇게 큰 '부'가 필요하지 않다.
컴퓨터를 다룰 줄만 알면, 인터넷검색을 할 줄만 알면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부'를 무시할 순 없지만, 요즘세대는 지식을 많이 알면 지배층이 될 수 있고, 지식을
얻지 못한다면 피지배층이 될 것이다.
맞는 말입니다. 과거에는 '부'가 많은 것을 결정 했지요. 하지만 정말 앞으로는 거꾸로 정보가 '부'까지도 결정 할것 같습니다.
답글삭제글에서 보면'부'의 차이가 정보습득 능력차이와 큰차이가 없다고 가정하고 있지만..제생각에 더넓게 보아 빈민국가나 더나아가 아마존의 눈물에 나오는 민족들은..'부'의 영향을 받거나 혹은 지리적위치나 문명적으로도 영향을 받는다 생각합니다..
답글삭제또한 지식을 많이 알면 지배층이 된다는 발상도 정보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는 알겠지만. 지식을 많이 알아도 현대사회에서는 '부'와'제도권'등 지배층이 되기위한 장벽이 충분히 많기때문에 단정짓기 어려운 문제라생각됩니다.
지식이 어떻게 부를 누르는지 설명할 수 있다면 더 좋겠다...
답글삭제계층화의 축이 '돈'에서 '지식'으로 이동한다는 주장이구나. 근데 누구나 지식인이 되는 세상에서는 계층화를 초래하는 지식의 독점성이나 비대칭성이 약화되기 때문에 사회계층질서 자체가 무너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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