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지식은 인터넷이라는 전지전능한 도구를 등에 없고 조금도 쉬지 않고 불어나고 있다.
사소하게 보았던 개개인의 생각도 더이상 사소하지 않게 되었고, 이러한 생각들은 인터넷이라는 바다에서 서로 부딪히기도 하고, 또 어디에선가 만나기도 하면서 하나의 흐름을 조성하고 있다.
인터넷이라는 바다 자체가 곧 정보이고 지식이다. 지식을 정의할 필요도 없다. 바다에 있는 모든 물 자체가 지식이다. 지식, 정보는 인터넷바다 속에서 흘러 드러갈 때는 강줄기 하나로 들어가지만, 그것이 퍼져나갈때는 바다에 연결되어있는 수많은 물줄기로 퍼져나간다.
인터넷은 지식의 유통과 소비를 단선에서 샐 수 없는 수만가지의 복선으로 변화 시켯다. 이것은 시공을 초월한다. 지식을 소비하는 것도 없다. 지식을 소비하는 것이 곧 지식의 생산이며, 인터넷을 통하여 듣고 보는 것이 곧 지식 생산으로 연결된다.
현대의 지식, 정보는 무엇보다 빨라졌고, 편하고, 많아졌다. 이것에 영향을 끼치는 모든 것이 집단지성의 지류가 되며, 이러한 지류들이 모여 거대한 물줄기를 만드는 것이 인터넷속 지성이 들이 해야 할 역할이다.
집단지성의 발달로 따로따로 흐르던 지식들이 모이기가 쉬워졌으며, 어디에선가 말라가던 지식들도 거대한 바다속으로 연결하기가 쉬워졌다. 이것이 인터넷이 집단지성에 미치 가장큰 영향이다.
인석이가 글을 아주 잘 쓰는구나. 여러가지 은유가 좀 파격적이기는 하지만 좋았다.
답글삭제다시 읽어보니 억지스러운 비유가 많네요...
답글삭제감사합니다 교수님!!
정말 문학적으로 썻네요...제가 인문계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따라잡기는 정말 어려울 것 같군요.ㅎㅎ
답글삭제그런데 비유가 너무 많아서 좀 어지럽다.ㅋㅋ
저도 교수님의 생각 처럼 정말 파격적인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보다도 더 파격적에에요ㅎ 파격적인 만큼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네요 잘 읽었습니다.
답글삭제오호 정말 파격적인 비유가 들어있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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